작성자 게시판 관리자(ess1993) 시간 2024-05-24 16:57:56 조회수 17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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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재해는 김해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폐드럼의 상판을 산소 절단기(산소-LPG) 로 절단하던 중, 
드럼통 내부에 잔류된 인화성 물질이 폭발하며 그 충격으로 외상을 입고 요양하던 중 
사망한 안타까운 재해입니다.

[위 재해의 발생원인 분석]

 

(1) 가연성 물질 :  인화점 –7.7℃의 인화성 액체인 

가스플럭스가드럼 내부에 증기 형태로 잔류 하였음.

 

(2) 점화원 : 이동식 산소 절단기(산소-LPG)의 불꽃 (온도 : 약 2,800℃)

 

폭발 드럼은 뚜껑과 몸체가 일체화된 밀폐형 드럼으로, 환기구와 주입구가 

모두 마개로 닫혀 있어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높음

폭발 인화성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에 환기구와 주입구가 개방되어도 

자연적으로 환기되지 않을 수 있음

 

(3) 산소공급원 : 드럼 내부에 담긴 액체 상태 가스플럭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 

가스플럭스와 외부 공기가 치환되며 대기 중의 공기가 드럼통 내부에 유입 가능

 

[예방 대책]

 

(1) 드럼 내부 위험물 확인 및 완전 제거

폐드럼의 내부에는 인화성 잔류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, 산소 절단기를 사용하여 

폐드럼을 해체할 경우에는 작업에 앞서 ‘가스 제거 및 세척(잔류물 제거) 작업’ 

또는 ‘불활성화 (산소농도 5% 미만)’를 실시

 

(2) 가연성 물질 폐드럼 해체 작업시 화기 사용 지양

화재·폭발 발생 위험이 있는 드럼 해체 작업 시, 화기 사용을 지양하고 

드럼 커터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상판을 절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폭발을 예방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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